-
3년 만에 보신각 타종…10만 인파 밀집도, 실시간 측정해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와 자치구가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
3년 만에 보신각 타종행사…비상걸린 서울시와 자치구
지난 2017년 열렸던 제야의종 타종행사(오른쪽)와 이날 서울 중구 보신각 주변(왼쪽 사진) 풍경.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
-
사진 동호회서 인정한 '최고 해넘이'…일출·일몰 명소 어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곳곳에서 열린다. 자치단체는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소방·해경과 협조,
-
野 현수막마다 '거짓말' 현수막 건 배현진 "안걸리면 장땡이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순방 프레스센터 설치 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반대의견을 말
-
수백명 닫힌 문 몰리며 아수라장…英 군중 밀집사고 1명 사망 [영상]
영국 런던 공연장 입구에 갑자기 몰린 인파 때문에 중상을 입은 여성이 17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영국 경찰은 지난 15일 런던 브릭스턴 O2 아카데미 공연장 밖에서 벌어진
-
새해 해맞이 명소인데…3년만의 행사 줄줄이 취소한 동해, 왜
2021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강원 양양 낙산해수욕장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해맞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코로나19 재확산 막아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미친 듯 밀어, 내 위로 10명 덮쳤다"…英공연장 인파 아비규환
영국 런던 한 인기 가수 공연장에서 입구로 인파가 몰리며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런던 남부에 있는
-
"한 점 불꽃이 광야 태운다" 92년전 마오 어록이 시진핑 겨눴다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 량마차오에서 우루무치 화재 사망자를 추모하는 백지 시위가 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한 점의 불꽃이 광야를 불태운다.” 1930년 1월 5일 마오쩌둥(
-
[노트북을 열며] 국경 사라진 국제뉴스
강혜란 국제부장 2일 열리는 제주포럼 측 의뢰에 따라 올해 주요 국제뉴스와 뉴스인물을 추려봤다.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이 비로소 실감 난다. 국제부장이라서가 아니라 올해 국제뉴스
-
"누가 예상했겠냐"는 경찰…이태원 참사, 무방비는 계획됐다 [안전 국가, 길을 찾다]
30일로 354명의 사상자(28일 기준, 사망 158명·부상 196명)를 낸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3일째다. 지난 1일 출범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소방·
-
[사설] 참사 이후 첫 거리응원, 안전시스템 재점검 계기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6일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캡틴 손흥민 선수가 24일 출전해 '마스크 투혼'을
-
"광화문에는 모인다지만, 안전이 먼저"…거리·단체 응원 자제하는 지자체
2006년 6월 24일 새벽(한국 시간) 독일 하노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G조 마지막 경기 날 한국의 붉은악마들이 광화문 거리에 나와 길거리 응원을 펼치고 있다. 중
-
'붉은악마' 광화문 거리응원 모인다…경찰, 기동대 600명 투입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 대 러시아의 예선경기 거리응원전에 모인 시민들. 서울시가 24일 한국과 우루과이 월드컵 축구 경기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허가하면서 서울 광화
-
승강기안전공단, 다중 밀집시설 에스컬레이터 특별점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연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다중 밀집시설인 서울과 부산의 20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다
-
[아이랑GO] 이태원 압사 참사로 드러난 한국 사회 안전불감증…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도로에서 경계 작전 하던 군용차 쾅…음주운전에 군인 숨졌다
원전 주변 해안 경계작전을 수행하던 31사단 소속 장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진 전남 영광소방서 원전 주변 해안 경계작전을 수행하던 군인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
이태원 참사 때도 '이런 사람' 보였다…군중 재난의 전조현상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직전 한 외국인이 건물 외벽에 돋을새김 된 글자 간판 위로 기어올랐습니다. 군중을 벗어나려고 벽을 탄 건 이 사람뿐이 아닙니다. 비슷한 시각, 다른 외
-
[김현예의 직격인터뷰] “이런 일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생각부터 바꿔야”
━ 이태원 참사 본 일본 안전 전문가 가와구치 교수의 일침 김현예 도쿄 특파원 검은색 테이프로 바닥에 그려진 1㎡의 공간. 그 앞에 선 교수가 말을 토해낸다. “어른 어깨
-
[분수대] 군중 난류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는 매년 이슬람 성지 순례 기간 수백만 명이 몰려든다. 자마라트 다리에서 ‘악마의 돌기둥’에 돌을 던지는 의식은 성지순례의 하이라이트다.
-
"경찰 대응 납득 안된다"…비공개 회의서 尹, 1만자 격정적 질타 [전문]
대통령실이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날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극도의
-
"스스로 징그러웠다" 생존자의 고백…단 하나의 악플도 없었다
7일 이태원 참사 현장 주변 경찰 통제선 밑에 추모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제 치료과정으로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
-
[중앙시평] 이태원 참사:무서운 현실, 무서운 마음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용산 이태원 참사로 156명이 사망하였다. 거기에는 세계 14개국 26명이 포함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비극이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은 우
-
구청장이 열던 '핼러윈 회의'…박희영은 올 2번 다 불참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참사’에 앞서 관할 지자체인 서울 용
-
與김기현 "'尹퇴진' 외친 촛불행동, 이태원 참사 추모 아닌 추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월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경기고양시갑 당협위원회 당원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촛불승